167 장

"어떤 일의 발생은 필연적인 것이다."

장밍은 단호하게 말했다. "신경 쓰지 말자! 우리는 우선 원칙대로 일을 처리하자. 악비가 금나라에 항쟁할 때도 황제의 십이도 금패를 받고 나서야 군대를 철수시켰어. 우리는 아직 한 장도 받지 못했잖아! 먼저 당황해서는 안 돼."

왕성리가 말했다. "장 국장님, 저는 당신이 악비처럼 비장한 영웅이 되길 바라지 않습니다!"

장밍은 감사하게 말했다. "걱정해줘서 고마워. 잘 판단할게."

왕성리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군. 앞으로 기회가 있으면 꼭 그를 잘 대접해야겠다.

신일중학교 건설 공사는 오천만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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